게으른 날, 2007, 목재, 벽화, 가변 크기의 사다리 ( H315m), Saint-Nazaire의 The Grand Café.프랑스 작가 엘리자베스 발레의 (Élisabeth BALLET 1957- ) 지난 30년간의 다양한 각 시리즈에서 추출한 대표작들을 새로운 연출로 재구성, 재해석하여 과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를 전한다. 재질과 형태가 서로 어우러져 보완하기도, 밀어내기도 하면서 관객을 끌어...
장 아르프, 콜라주, 1920, 과슈, 기름, 잉크, 콜라주, 34.5×29.5cm1차 세계대전 중 취리히에서 창시된 다다(Dada) 운동은 전통적인 문명 가치를 거부하였고, 다른 체계에 대한 생각과 창조의 재평가가 일어났다. 많은 전위 예술가들은 급진적으로 다른 문화의 예술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전시는 다다이스트들이 아프리카, 인디언, 아시안 작품 등의 비유럽국가의 ...
베르트랑 라비에, 입, 2007도자기를 넘어 독특한 감각 여행을 제공하는 이번 전시는 본질적으로 예술가들에 의한 색상의 인식에 대해 질문한다. 쾌락의 원천, 힘의 상징, 기억의 촉매제인 색상은 예술가에게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도구이다. 전시는 색과 재질, 색과 공간, 색과 빛, 색과 움직임의 표현으로 초대하며 소니아 들...
브루스 나우먼, 인간/필요/욕망, 1983, 유리관이 있는 전선, 239.8×179×65.4cm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확장공사 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MoMA가 파리에서 펼친 예술적 공헌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모던’을 제안하기 위해 루이비통재단미술관과 제휴를 했다. 대표적 소장품 200여 점을 소개하면서 미술관 설립자, 큐레이터 및 전시관 프로그램의 역할에도 주...
꿈, 1932, 유화, 스티븐 코헨 개인소장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는 1932년 초현실주의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마리-테레즈 워터라는 인물 주위의 초상화와 색채가 돋보이는 일련의 목욕객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런 관능적인 에로틱한 작품들과 병행하면서 작가는 '십자가에 못 박히심' 이라는 주제로 돌아갔다. 전시는 삶과 창작의 일치를 의미하는 "작업...
소피 칼레, 침묵하는 경색, 2017, 컬러 사진76,5x76,5cm, 텍스트 76,5x76,5cm소피 칼(Sophie CALLE 1953- )은 자서전적인 것과 허구의 서사 경계에서 작품을 구성한다. 작가는 일종의 의식과 놀이를 통해 시선, 타자, 우정 및 죽음에 대한 현존하는 질문을 한다. <사냥과 자연박물관>의 컬렉션의 특수한 맥락 안에서 소피 칼의 작품을 재발견하는 전시가 될 것...